“웬 덩치 큰 남자가 가위를 들고”…종로 포차거리서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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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덩치 큰 남자가 가위를 들고”…종로 포차거리서 ‘흉기 난동’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인파가 몰린 지난 주말, 흉기 난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던 30대 남성은 휴무일에 식사하러 나온 경찰관에 의해 제압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검은 민소매 차림의 남성은 손에 흉기를 든 채 거리를 돌아다니다 갑자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 무리에 다가가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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