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이하 FC서울)이 포르투갈 출신 장신 공격수인 호날두 타바레스(Ronaldo Tavares, 27)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스포르팅 CP, FC페나피엘, 이스트렐라 아마도라 등 줄곧 포르투갈에서만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첫 해외 진출의 시작을 FC서울과 함께 하게 됐다.
호날두는 “FC서울이라는 큰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내 강점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이다.공수전환이 많은 한국 축구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 팀이 파이널 A에 진출하고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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