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발길을 돌린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3차전 직후 언론으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돈치치의 체력,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에이스 한, 두 선수에게 공격 전개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댈러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우승 트로피를 보스턴에 내줬다.
돈치치를 지도한 제이슨 키드 감독은 "돈치치는 세계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이고, 우리 모두 앞으로 그가 순탄하게 나아가길 바라지만 여러 과정에서 부딪치고 멍이 들 것"이라며 "25세의 나이로 챔프전에 진출한 돈치치가 지금 수준의 경기력을 계속 내려면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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