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과 여' 아누크 에메, 하늘의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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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과 여' 아누크 에메, 하늘의 별이 되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프랑스 영화 '남과 여'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아누크 에메가 별세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아누크 에메라는 이름은 자신의 첫 영화인 '바다 밑의 집'에서 맡은 캐릭터 이름인 '아누크'와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서 따온 "사랑받았다"는 뜻의 프랑스어 단어인 '에메'를 합친 것이다.

'남과 여'는 1966년 제1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여주인공 '안느' 역을 맡은 에메는 1967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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