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40대면 풀려날텐데, 살해당한 20살 친구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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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40대면 풀려날텐데, 살해당한 20살 친구의 미래는..."

최근 경기 하남에서 20살 여대생이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는데, 피해자 친구는 “가해자가 앗아간 제 친구의 시간만큼 강력한 처벌을 받길 원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피해자 친구는 이제 입학한 대학교에서 법을 전공하고 있었다.그런 친구가 수년째 법안 통과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교제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이제 수능을 본 지 6개월밖에 안 지난 꿈 많은 20살 새내기 친구였다.제 친구의 꿈 많고 창창했던 미래는 도대체 누가 보상해주나.더 이상 제 친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길 원한다”라면서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강력한 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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