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9일 제주와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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