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오후 2시,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고 상임위원을 강제 배정한 데 대해 '무효'라며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
피청구인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 의장단 선출과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및 상임위원 강제 배정이 당 소속 의원들의 국민대표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임 절차 참여권, 국회 안건에 대한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며 권한쟁의심판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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