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압력 어머니 살해·방치한 아들…출소 후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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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압력 어머니 살해·방치한 아들…출소 후 남긴 말

입시 압력을 넣은 어머니를 살해하고 방치한 아들이 형기를 마치고 심정을 고백했다.

사건 가해자 강 씨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어머니의 입시 압력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강 씨는 “사건 당일 밤새 9시간 동안 골프채로 몇백대를 맞은 뒤 고통을 참고 의자에 앉았다.탁상 달력에 적힌 학부모 입시 상담 날을 보고 엄마한테 맞아 죽겠구나 싶었다.너무 무서웠고 그다음으로 죽기 싫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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