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에 거칠어진 野…이재명 '민생·실용노선' 퇴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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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에 거칠어진 野…이재명 '민생·실용노선' 퇴색하나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며 '사법 리스크'가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자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이 대표가 '민생·실용' 노선을 강화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했지만, 자신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그 의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송금 의혹으로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거듭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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