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럽게 담아낸 모터스포츠 역사의 극적인 순간들

우루과이 출신의 아티스트 알프레도 데 라 마리아(ALFREDO DE LA MARIA)는 모터스포츠 역사의 극적인 순간을 생생하고 매력적인 화풍으로 포착한다 1906년 밴더빌트 컵(Vanderbilt Cup)에서 강력한 로레인-디트리히(Lorraine-Dietrich)를 타고 먼지 가득한 롱 아일랜드 트랙을 질주하는 아서 듀레이(Arthur Duray)나 황혼의 르망 피트에서 긴장한 필 힐(Phil Hill)의 모습 등 알프레도 데 라 마리아(Alfredo de la Maria)의 웅장한 그림은 정말 매혹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알프레도의 방대한 라이브러리는 세부 사항과 장소에 대해 주요 참고 자료를 제공하지만, 그의 작품 중 어떤 것도 특정한 역사적 이미지를 모방하지 않는다.

모나코를 둘러싼 웅장한 클래식 파사드부터 시칠리아의 메마른 산길까지, 알프레도의 작품 속 레이싱 액션은 흡인력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