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스포츠 도박 혐의'로 심판 호버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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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스포츠 도박 혐의'로 심판 호버그 조사 중

MLB 사무국은 이날 "호버그가 직접 심판으로 나선 경기에서 조작을 시도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하지만 스포츠 도박 관련 징계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호버그가 항소를 결정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항소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호버그 심판은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스포츠 도박 관련 조사를 받았고, 이 기간에는 MLB 경기에 심판으로 나서지 않았다.

MLB 규칙 21조는 '선수, 심판, 관계자들이 소속팀 경기에 베팅하면 영구 제명되고, 다른 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한 도박에 돈을 걸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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