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보내더니 비무장지대 담벼락 설치… "활동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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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물풍선 보내더니 비무장지대 담벼락 설치… "활동 예의주시"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 작업을 진행했다.

15일 북한군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군사분계선 북쪽 2㎞ 선상)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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