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파하고 1위 수성' 이범호 감독 "알드레드+나성범, 다음 경기 기대하게 해"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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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파하고 1위 수성' 이범호 감독 "알드레드+나성범, 다음 경기 기대하게 해" [수원 현장]

서건창은 3안타, 나성범이 투런포를 기록했고, 소크라테스와 한준수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도영이 7구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형우의 홈런이 터졌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알드레드의 호투와 최형우의 6타점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등판 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알드레드가 오늘 경기에서는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상대 타자들과의 승부를 잘 해줬다.등판이 거듭될수록 발전된 투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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