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도약

목포시의 풍부한 수산물이 수산식품 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지난 5월 30일 착공식을 개최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의 견인과 수출 전진기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부지 2만8133㎡의 대양산단 내에 사업비 11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로 2개동이 건립되며, 국제마른김 거래소를 비롯해서, 임대형 가공공장, 냉동·냉장창고, 연구개발(R&D)시설 등이 들어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수출 품목 다변화, 수출지원 강화 등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