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억대 깡통전세' 사기 조직원 18명 기소… 피해자 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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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억대 깡통전세' 사기 조직원 18명 기소… 피해자 75명

임차인 75명으로부터 113억원을 편취한 전세 사기 조직원 총책 등 18명이 기소됐다.

A씨에게 명의를 빌려 준 무자본 갭투자자 2명은 사기 혐의로 모두 구속 기소됐고 업체 직원 1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2021년 8월~2022년 6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428채를 사들여 임차인 75명으로부터 약 113억원의 임대차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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