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우울증에 걸린 캐릭터 연기에 어머니가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장기용)가 수상한 여자 도다해(천우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이에 대해 장기용은 “처음에 저희 어머니가 걱정을 참 많이 하셨다.우울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라며 “그런데 저는 복귀주 캐릭터가 우울증이지만 그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보였다.그게 머리 스타일이 될 수도 있고 살을 뺄 수도 있었다.제가 이때까지 안 해봤던 캐릭터와 연기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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