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일 오후(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칼리벡 쿠아느쉬(Kalibak Kuanyshev) 드라마 극장’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문화공연’에 참석해 양국의 정상급 예술인들과 고려인이 빚어낸 화합의 공연을 관람했다.
출연자는 재즈보컬 나윤선, 피아니스트 박종훈, 소프라노 손현경, 테너 이영화, 베이스 임철민 등 한국의 최정상급 음악인들과 카자흐스탄 ‘국민 성악가’ 마이라 무하메드크즈, 고려인 4세 뮤지션 로만 킴, 아스타나 발레단, 고려극장 예술단 등 한국·카자흐스탄 예술인 및 고려인 100여 명으로 구성돼 무대를 빛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가 한국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의 반주에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재즈 보컬 나윤선이 카자흐어로 노래를 부르자 카자흐스탄 국립 예술단원들이 한국어 노래로 화답하기도 하는 등 양국 예술가들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양국의 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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