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100일' 조국 "내 재판서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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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00일' 조국 "내 재판서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안해"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혁신당의 외연확장 전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중도층뿐 아니라) 보수층도 나에게 더 잘 싸우라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 실형을 받은 조 대표는 앞으로 당의 지속가능성을 두고는 "대법원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혁신당 의석수는 여전히 열둘"이라며 "당이 해체되거나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나 자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며 "나의 하급심 판결은 도저히 동의가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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