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순방을 앞두고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 광물과 과학 기술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결과에 대해 "내일 개최되는 정상회담은 양국이 핵심 협력 분야인 에너지, 인프라, 제조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나아가 핵심 광물, 과학기술, 환경, 농업,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지향적 분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분야 협력에 관한 질문에는 "한국 정부는 카자흐스탄의 정책 환경에 맞춰 국가 AI 발전 전략, 빅데이터 수집활용 촉진 방안, 정부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 등 ICT 전략 수립을 집중적으로 지원 중"이라면서 "한국의 ICT 분야의 성공 경험과 양국 간의 굳건한 첨단기술 협력이 카자흐스탄의 경제 변혁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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