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 첫해인 2021년 연방 공휴일로 선포한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6월19일)를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흑인 역사가 미국 역사"라며 미국의 각 전쟁 때마다 용감하게 싸운 흑인들의 공로를 거론했다.
흑인 유권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당시 현직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미국 조사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은 흑인 유권자 그룹에서 92%의 지지를 받아 8%에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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