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승' 해링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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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3승' 해링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메이저 골프대회에서 3승을 올린 파드리그 해링턴(52·아일랜드)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 12승을 포함해 전 세계투어에서 21차례 우승한 해링턴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로 옮겨서도 7승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전설 샌드라 파머(81·미국)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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