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구드럼, 피츠버그로 이적…올해만 3번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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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구드럼, 피츠버그로 이적…올해만 3번째 팀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니코 구드럼(32)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진입의 꿈을 이어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구드럼을 영입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고 밝혔다.

구드럼은 지난해 7월 잭 렉스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50경기에서 실책 13개를 기록하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펼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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