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만삭의 몸으로 박초롱초롱빛나리(당시 8살·이하 박초롱)양을 납치, 살해한 전현주(55)가 재판을 앞두고 돌연 “공범이 있다”고 주장한 이유가 뒤늦게 전해졌다.
이 수사관은 “재판 전 사형 선고를 피할 목적으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현주는 유괴 당일 저녁 박양이 “집에 보내달라”고 보채자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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