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베이비 레인디어'(감독 베로니카 토필스카, 조세핀 보너버쉬)의 실제 모델이 된 스토커가 "드라마가 내 명예를 훼손했다"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비는 넷플릭스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고의로 정신적 고통을 가했으며, 자신의 퍼블리시티권(이름, 얼굴 등이 갖는 경제적 가치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베이비 레인디어'는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겸 배우 리처드 개드가 자신의 과거 스토킹 피해 경험을 기반으로 제작, 각본,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집착하는 여성 스토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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