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북한이 오물 풍선을 엿새 만에 다시 살포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의 안보 태세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 무기인지 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지난번 1·2차 풍선 도발이 오물 풍선이었으니 이번에도 또 오물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안보 불감증"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국방은 0.1%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언제 오물 대신 생화학 무기를 풍선에 실어 인구 밀집 지역에 대량 살상을 자행할 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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