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른 세리머니' 유럽선수권 경보서 메달 놓친 스페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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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세리머니' 유럽선수권 경보서 메달 놓친 스페인 선수

라우라 가르시아-카로(29·스페인)는 2024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 결선에서, 결승선 약 10m를 앞두고 세리머니를 시작했다.

너무 이른 세리머니를 펼친 가르시아-카로는 유럽선수권 동메달을 놓쳤다.

환하게 웃으며 세리머니하던 가르시아-카로는 자신의 오른쪽으로 지나치는 올리아노브스카를 발견한 뒤 다시 속력을 높였지만, 만회할 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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