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계정 폭파한 '나락 보관소'… 유튜버가 지금껏 한 거짓말 싹 다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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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계정 폭파한 '나락 보관소'… 유튜버가 지금껏 한 거짓말 싹 다 드러났다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정보를 공개한 유튜버가 피해자들과의 소통 끝에 영상을 게재·삭제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튜브 '나락 보관소'가 '밀양 피해자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눴고, 피해자들의 요청으로 영상을 모두 내렸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운을 뗐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나락 보관소'는 마치 피해자들과 긴밀한 소통 끝에 영상을 내린 것처럼 사실과 다른 공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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