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로 간 전성현 "유기상과 주전 경쟁은 당연…난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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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로 간 전성현 "유기상과 주전 경쟁은 당연…난 자신 있다"

프로농구 최고 슈터 전성현이 새로운 둥지 창원 LG에서 '신인왕' 유기상과 주전 경쟁에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프로농구 최초 한 시즌 200개 성공이 예상될 정도로 무섭게 3점을 꽂아 넣었으나 시즌 도중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에 이상이 생기고, 허리까지 다쳐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다.

전성현보다 9살 어린 유기상은 데뷔 시즌 3점 성공률 42.4% 기록하며 새로운 슈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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