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2차대전의 분수령이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적지를 찾은 자리에서 "우리 시대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라 안팎에서의 침략에 맞설 것"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상당 시간을 할애해 당시 푸앙트 뒤 오크 전투에 나섰던 미군 특전사 요원들의 전공과 용맹에 경의를 표한 뒤 "그들은 히틀러의 침략에 맞섰다"며 "그들이 오늘 날 미국이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곳 유럽 침략에 맞서길 원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1984년 6월6일 현재의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집권 1기 4년차로 재선에 도전 중이던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은 이곳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고립주의를 비난하며, 당시 소련에 맞선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