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며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인한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탐사를 위한 시추에 대한 여야의 찬반론이 격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콕 집어 홍보한 액트지오의 예상대로 석유가 매장돼 있다면, 개발하면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데 우드사이드는 세기적 바보 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이 비판적 입장을 낸 데 대해 "이 대표부터 앞장서서 '십중팔구 실패',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운운하며 경제·과학의 영역을 정치비방으로 표방하고 나섰다"며 "171석의 거대 다수당이 이렇게 좀스러운 행태를 보여서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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