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22대 국회 본회의에서 처음 밝힌 일성이 더불어민주당 주장의 대변이었다는 것이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4년 전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18개 상임위를 독식할 때도 47일이 걸렸고, 180석을 갖고 대폭주를 했던 4년 전에도 최소한 국민 눈치를 보느라 47일이나 협상에 공들이는 척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지금 171석의 민주당은 그런 눈치도 안 보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날 오전 중으로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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