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힘들어"…지적장애 친딸 살해한 30대 母[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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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힘들어"…지적장애 친딸 살해한 30대 母[그해 오늘]

2016년 6월 7일, 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기가 힘들다’며 술을 먹고 11살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엄마가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된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혼한 뒤 딸과 함께 산 A씨는 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는 어려움과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스러웠다고 진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6월 3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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