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와 김천 상무, 포항 스틸러스의 선두 경쟁 3파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원FC와 수원FC의 '언더독 반란', 제주-광주-인천-서울의 치열한 중위권 경쟁, 전북-대전-대구의 '탈꼴찌 경쟁'까지 더해져 팬들의 발길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8위 인천(승점 19)은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주춤한 상황이지만,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력에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서울(9위, 승점 17)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에 빠졌는데, 특히 홈에서 5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아 반전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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