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해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며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의 추념사에는 호국 영웅들을 향한 경의,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도 담겼다.이에 대해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라며 "바로 그 토대에는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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