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부, "일과 사랑의 동반자인 서로에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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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부, "일과 사랑의 동반자인 서로에게 만족"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부부로 선보이는 첫 합작품이다.

정식으로 모든 절차를 밟아야 해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연출자와 배우로 오랜만에 다시 만난 탕웨이는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해 있었다.배역 몰입을 위한 준비는 더욱 철저해졌고, 끊임없는 질문으로 김 감독을 무섭게 몰아붙일 때도 있었다.또 촬영이 끝나면 아내이자 주부로 금세 돌아와, 촬영장에서 지친 남편의 좋은 말동무가 돼 줬다.

왼쪽부터 정유미·최우식·박보검·수지·탕웨이·김태용 감독./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탕웨이, "남편의 다음 제안, 거절할 수 있을까요?" = 탕웨이는 '만추' 합류 전 김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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