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도심 혼잡통행료 2만원 징수계획 무기한 중단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하려 했던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을 무기한 보류했다.
앞서 뉴욕시는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상대로 15달러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뉴욕시가 대중교통을 유지·보수할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을 강행해왔지만, 뉴욕시 안팎에선 예고된 일정에 통행료 징수가 실제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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