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땜빵용' '천공 연루 의혹'…野 '포항 석유 매장' 연일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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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땜빵용' '천공 연루 의혹'…野 '포항 석유 매장' 연일 맹공

야당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두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시추 성공 가능성은 대통령 지지율과 비슷한 20% 정도이고, 박정희 정권 때 한번 우려먹은 아이템이라 지지율 방어 땜빵용 아닌가 의구심도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석유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에 대해선 "재택근무 시대이고 작지만 강한 기업도 있어서 작은 기업이라 무시하면 안 되겠지만, 윤 대통령이 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치고는 외형상 초라해 왠지 찜찜하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윤 대통령을 향해 "누가 봐도 아니면 말고 식 국정 전환 쇼를 할 게 아니라, 국민이 지금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찾아 시행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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