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확 달라진 내년도 대입 '전문상담' 강화…불법컨설팅 집중점검

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대 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열풍'이 거세지면서 N수생들의 대거 유입과 대형 학원의 입시컨설팅 확대 등 사교육 유발 현상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공교육 차원의 대입 상담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