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親윤석열) 당권주자로 꼽히는 권영세 의원이 전당대회 룰과 관련 "그때그때 어떤 때는 100% 당원투표로 했다가 또 어떤 때는 불과 한 2~3년 만에 다시 민심 반영을 해야 된다는 식으로 돌아가고 이런 것은 좀 헷갈리지 않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 의원은 다만 "민심반영 비율을 어느 정도 집어넣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관성을 갸지고, 이번에 어차피 당헌‧당규를 바꾸게 된 만큼 오래 갈 수 있는 당헌‧당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여론조사 반영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권 의원은 현재 당 내에서 당권주자들 간 논쟁거리인 지구당 부활 문제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점들을 종합해서 고려할 때 지구당을 부활시키는 게 필요하고, 그 대신에 지구당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은 합법적으로 정치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부정불법을 없애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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