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늘날 우리는 초국가적 복합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팬데믹, 자연재해, 식량 위기, 그리고 공급망 불안과 같은 도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다"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이 될 '함께 만드는 미래'의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젊고 역동적이며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첨단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해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는다면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우리는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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