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 가동···글로벌 공급사 역량 갖춰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해상풍력 산업 글로벌 공급사로 거듭난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로 지난 5월 준공 승인을 완료했다.

공장 가동식에 참석한 송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가 완비되면서 매년 급성장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해상풍력용 포설선(CLV)을 인수해 시공 역량까지 갖추게 된 만큼,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