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와 이유영의 세 번째 소원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기획 KBS 제작 판타지오 원작 네이버웹툰 작가 선우) 4회에서는 소원 들어주기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사이가 신윤복의 상처 앞에 붕괴됐다.
신윤복이 외롭고 슬플 때마다 한결같이 곁을 지킨 사람은 김홍도뿐이었으며 김홍도 역시 힘들고 초라할 때마다 힘이 되어준 이가 신윤복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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