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지난 주말부터 목요일 원정경기에 치르고 금요일에 홈경기를 치러야 할 경우 금요일 경기 전 실외 훈련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 계신 코치님이 우리 팀의 이동 거리를 계산해 보니까 목요일에 원정 경기를 소화한 뒤 금요일에 홈으로 돌아왔을 때 수면을 비롯해 모든 시간이 짧다고 했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 6월과 7월은 선수들의 체력이 점점 소모되는 시점이라 금요일 정도는 실내에서 트레이닝부터 모든 걸 할 거니까 야외 기술 훈련 등은 안 하는 게 어떤지 코칭스태프에게 건의했고, 한 달에 2~3번 정도니까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은 "(목요일 원정경기, 금요일 홈경기 시) 평소보다 출근 시간도 늦추고 실내에서 경기에 나가기 전까지 스트레칭 등 모든 준비를 실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그 이후에 곧바로 경기에 돌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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