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곡리는 고대항구? 패총서 배모양 토제품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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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곡리는 고대항구? 패총서 배모양 토제품 출토

해남군 군곡리 패총에서 배모양 토제품과 아궁이 모형이 출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 김건수 박물관장은“지금까지 조사 결과들을 종합하면 해남 군곡리 패총의 구릉 정상부는 광장과 의례 공간을 중앙에 두고 그 주변으로 주거지를 비롯한 각종 생활 모습이 갖추어진 곳으로, 매우 복합적인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며“오랫동안 형성된 패총의 흔적을 통해,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지속적으로 백포만 일대가 생활중심지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그 동안 해남 군곡리 패총 발굴조사를 통하여 발견된 유물만으로도 해남 백포만 일대가 고대 무역항으로서 동북아시아 지역들과 해양 교류를 잘 보여주는 해상 무역기지로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패각층과 출토된 유물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뒷받침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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