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청 사무공간 배정 문제에 대해 "혁신당 의원들이 매우 격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에서 약 25%의 득표율을 기록한 원내 제3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적정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회의실이 아닌 로텐더홀에서 회의하게 돼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혁신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사무처로부터 원내 5개 정당 중 유일하게 본청 사무실을 분리 배정받았다.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혁신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회의를 진행했다.로텐더홀은 국회 본청 돔 지붕 아래 본회의장으로 드나드는 길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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