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지역 현직 의사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의사와 의대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인계장 바탕화면과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라"는 등 병원 업무에 지장을 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메디스태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A씨를 특정하고 세 차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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