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 지연과 관련 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독식하려는 것은 국회를 자신들의 의원총회장으로 만드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그간 관례를 무시하고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면서, 여당이 말을 안 들으니 원구성 단독 처리를 예고하고 18개 상임위를 독식하겠다고 했다"며 "역사상 이런 일이 없다.민주당은 국회법 정신과 관례를 무시하며 의회 독재를 꿈꾸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다시 한 번 말하겠다.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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