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을 두고 "두 사람의 재산이 비자금과 정경유착에 의한 범죄수익이라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에서 역대급 재산분할과 위자료에만 관심을 두고 법원이 두 부부가 이룬 재산이 범죄행위 수익이라고 판결을 내렸다는 점을 부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최 회장의 외도, 두 사람 간 재산분할 액수가 아니라 이 부부의 엄청난 재산의 출발점과 당시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윤석열 정권 하에서 정경유착으로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은 없는지,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하고 있는지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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