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에서 오물 풍선 관련 119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군 당국은 전날 오후 11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풍선 90여개를 식별해 조치 중이며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담배꽁초·폐지 등 오물과 쓰레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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