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말기 암 환자가 택시에 두고 내린 항암제를 경찰 도움을 받아 되찾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은 중앙대병원에서 40분 거리에 있던 택시 기사에게 다급한 상황을 설명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돌아온 택시 기사는 A씨에게 가방을 전해줬다.
이번 일로 박 경사는 서울경찰청장 장려장을 받았고, 동작경찰서는 항암제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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